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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자 외지 거주 “주민에 도리 아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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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 시장, 직원에 전입 요구···인구 30만 달성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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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09월 02일(목) 11:28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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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ⓒ 온양신문 | |
아산시가 또다시 힘을 모으고 있다. 인구 20만 달성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 결집한 경험이 있는 시가 또다시 30만 달성을 위해 총력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.
현재 아산시 인구는 27만 명에 699명이 모자르는 26만 9천3백1명(9월1일 기준)으로 이번달 내에 27만을 넘어 설 것으로 보고 있다. 또 연말까지는 3만명을 증가시켜 30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.
인구 30만이 넘으면 우선 중앙으로부터 받는 교부세가 현재보다 월등히 다르고 각종의 통계 지표에서 우위를 점해 시책 추진에 우선권으로 시 발전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이 된다.
이를 위해 우선 아산시 공직자 전체가 아산으로의 전입을 촉구하고 있다. 8월 31일 간부 회의에서는 “20만을 돌파한 경험을 바탕으로 30만 달성도 할 수 있다”고 말하며 “무엇보다도 중앙 교부세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 증가가 꼭 필요하다”고 공직자가 관내 거주에 솔선 할 것을 독려했다.
강신갑 행정국장은 “아직도 50여명의 공직자가 관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”며 속히 관내로 전입을 요구하고 “관외 거주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어도 인센티브를 주지는 않을 것”이라며 자율적 관내 거주를 촉했다.
복기왕 시장도 이와 관련해 “공직자가 관내에 거주하는 것은 이의 제기나 불편한 것이 아닌 주민에 대한 예의와 도리라고 생각한다”며 전 공직자의 관내 거주를 요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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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철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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